합계출산율이란 우리나라 및 각 지역별 자료

한국의 출산율은 몇 년째 계속 세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합계출산율이란 출산 가능한 여성의 나이인 15세부터 49세까지를 기준으로 하여 한 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연령별 출산율을 모두 합하여 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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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계출산율이란 ■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 지역별 합계출산율

 

   합계출산율

한 여성이 가임기간인 15세부터 49세 사이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측정하는 통계를 말하는데요. 실제로는 5세 기준으로 구분한 연령별로 출산율을 계산한 후 이를 합산 개념이기 때문에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이라고 부릅니다. 해당 지표는 한 국가의 출산력 비교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으며 향후 인구는 물론 노동력의 변동을 가늠하는 데 매우 유용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합계출산율이 높을수록 한 여성이 출산하는 자녀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가별을 출산력 수준을 비교할 때 주로 이용이 됩니다. 

   우리나라 합계출산율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1982년 2.39명을 정점으로 1983년 2.03명으로 낮아진 이후 계속 떨어져 2016년에는 1.17명의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0.81명으로 줄어들었다가 2022년에는 0.78명으로 0.03명 감소해 처음으로 0.7명대에 진입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합계출산율 수준이 현 수준보다 크게 높아지지 않는 한 우리나라 인구가 2030년 이후에는 빠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1993년부터 2021년까지의 자료는 방대하여 아래 엑셀 파일을 첨부해 드립니다. 

시도_합계출산율__모의_연령별_출산율_1993-2021.xlsx

0.04MB

 

대한민국 1993년-2021년 합계출산율

 

   지역별 합계출산율

우리나라의 각 지역별의 합계출산율을 보면 2021년을 기준으로 서울특별시 0.626, 부산광역시 0.728, 인천광역시 0.778, 대구광역시 0.785 해당 지역이 전국 평균인 0.808보다 출산율이 낮았으며 세종특별자치시 1.277, 전라남도 1.017 단 두 지역만이 1.0명이 넘는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외 대전광역시의 합계출산율은 0.810, 광주광역시 0.896, 울산광역시 0.940, 제주특별자치도 0.951 등의 수치를 나타냅니다. 

 

 

통계청,「인구동향조사」, 2021, 2023.02.23, 시도/합계출산율, 모의 연령별 출산율